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용 허브 추천 및 관리 팁
2024. 12. 7. 18:09ㆍ카테고리 없음
실내에서 허브를 키우면 요리에 이용 할 수도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데요.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용 허브는 관리가 쉬우며, 작은 공간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아파트나 원룸에서도 키우기 적합합니다. 허브는 요리에 풍미를 더하고, 차로 끓이거나, 향기로 실내를 가득 채워주는 다목적 식물입니다. 아래에서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허브 종류와 재배 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.
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허브 종류
바질
- 특징: 상쾌하고 달콤한 향이 나는 허브로 이탈리아 요리에 자주 사용됩니다.
- 필요 조건: 하루 6~8시간의 햇빛과 따뜻한 온도가 필요합니다.
- 활용법: 페스토 소스, 피자, 샐러드 등에 사용.
로즈마리
- 특징: 바늘 모양의 잎과 강한 허브 향이 특징입니다.
- 필요 조건: 햇빛이 풍부한 환경과 배수가 좋은 흙을 선호합니다.
- 활용법: 스테이크, 로스트 치킨 등 육류 요리에 어울립니다.
민트
- 특징: 시원하고 상쾌한 향이 특징이며 성장 속도가 빠릅니다.
- 필요 조건: 적당한 햇빛과 습도를 필요로 합니다.
- 활용법: 음료, 디저트, 샐러드 등에 사용.
타임
- 특징: 작은 잎과 독특한 향을 지닌 허브로 다양한 요리에 적합합니다.
- 필요 조건: 햇빛을 좋아하며, 가뭄에도 잘 견딥니다.
- 활용법: 수프, 스튜, 해산물 요리에 활용.
파슬리
- 특징: 장식용으로 많이 쓰이며 비타민 A와 C가 풍부합니다.
- 필요 조건: 간접광에서도 잘 자라며 물을 자주 주어야 합니다.
- 활용법: 샐러드, 수프, 고기 요리에 곁들임.
차이브
- 특징: 파 비슷한 맛을 내며 작은 화분에서도 잘 자랍니다.
- 필요 조건: 밝은 햇빛을 좋아하지만 약간의 그늘에서도 성장 가능.
- 활용법: 오믈렛, 감자요리, 샐러드 토핑에 사용.
딜
- 특징: 독특한 향이 나는 허브로 씨앗과 잎 모두 사용 가능.
- 필요 조건: 햇빛이 풍부한 곳을 좋아하며, 물을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.
- 활용법: 생선 요리, 피클, 샐러드 드레싱.
오레가노
- 특징: 풍부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으며 피자와 파스타 소스에 필수.
- 필요 조건: 햇빛과 물빠짐이 좋은 흙에서 잘 자랍니다.
- 활용법: 이탈리아 요리, 수프, 스튜에 사용.
고수(코리앤더)
- 특징: 아시아 요리에 자주 쓰이며 신선한 잎과 씨앗 모두 활용 가능.
- 필요 조건: 햇빛이 필요한 허브로 물을 자주 줘야 합니다.
- 활용법: 살사, 커리, 샐러드에 활용.
라벤더
- 특징: 향이 강하고 진정 효과가 있는 허브로 관상용으로도 좋습니다.
- 필요 조건: 건조하고 햇빛이 풍부한 환경을 선호합니다.
- 활용법: 차, 디저트, 향 주머니 제작.
허브 재배를 위한 기본 관리법
적절한 화분과 흙 선택
- 허브는 배수가 잘 되는 흙과 물 빠짐이 좋은 화분이 필요합니다.
- 배수 구멍이 있는 화분을 선택하고, 밑바닥에 자갈이나 펄라이트를 깔아 물이 잘 빠지게 합니다.
햇빛 제공
- 허브는 대부분 하루 6~8시간의 햇빛이 필요합니다.
- 햇빛이 부족한 공간에서는 LED 식물등을 활용해 빛을 보충하세요.
물 주기
- 허브는 과도한 물을 싫어하므로 흙이 말랐을 때만 물을 줍니다.
- 물을 줄 때는 화분 아래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충분히 주고, 받침대의 물은 버립니다.
적정 온도 유지
- 대부분의 허브는 18~25℃ 사이에서 잘 자랍니다.
- 겨울철에는 냉기를 피하기 위해 창가에서 떨어진 실내로 이동하세요.
가지치기와 수확
- 허브는 정기적으로 가지치기를 하면 더 풍성하게 자랍니다.
- 키가 15cm 이상 자랐을 때 윗부분을 수확하면 옆가지가 자라 잎이 풍성해집니다.
허브 활용법
- 요리 재료: 신선한 허브는 파스타, 스튜, 샐러드 등에 사용하면 요리의 풍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.
- 허브 차: 민트, 라벤더, 레몬밤을 활용해 건강한 허브 차를 만들어 보세요.
- 향기 아이템: 라벤더, 로즈마리 등으로 향 주머니를 만들어 실내를 상쾌하게 유지합니다.
- 디저트 토핑: 민트와 레몬밤은 아이스크림이나 케이크와 잘 어울립니다.
실내에서도 키우기 좋은 식용 허브에 대해 알아봤는데요. 공간의 제약을 크게 받지도 않고 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허브를 한 번 키워보는 건 어떨까요? 직접 기른 허브를 음식에 넣어 먹거나 차로 마시면 그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.